안녕하세요. 디자인덕입니다. 오늘은 새로워진 Venmo(벤모) 브랜딩 디자인 사례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벤모는 2009 년에 설립되었으며 사람들이 앱을 통해 돈을 빨리 보낼 수 있도록 하는 모바일 결제 서비스입니다. 친구에게 돈을 보내려면 여러 번의 화면 클릭을 필요로 하는 PayPal과 달리 Venmo 앱은 비교적 쉽고 빠른 것이 장점입니다. 대한민국의 토스 서비스와 비슷하다고 보면 됩니다. 무엇이 달라졌는지 보이시나요? 차이를 거의 못 느끼실 것입니다. 로고의 모양은 변하지 않았고 컬러만 좀 더 산뜻한 블루 컬러로 변경되었습니다. 언뜻 보면 큰 차이를 알 수는 없지만 컬러는 아이덴티티에 아주 중요한 요소입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브랜드를 생각해보면 그 형태와 컬러가 함께 떠오를 것입니다. 코카..
안녕하세요. 디자인덕입니다. 오늘은 미국의 덴버 지역에서 식사 배달 서비스를 하고 있는 Spicy Radish 브랜딩 디자인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Spicy Radish 서비스는 매주 새로운 메뉴를 준비하여 일요일 집 앞으로 맛있고 건강한 음식을 배달하는 서비스입니다. Katie는 요리사로 일하던 어느 날 밤늦게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가족과 식사할 수 있는 시간이 많이 부족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자신처럼 요리를 좋아하거나 좋은 식사를 할 수 없는 많은 사람들은 어떻게 할까?라는 고민을 했고, 바쁜 사람들을 위한 음식 배달 서비스를 시작하게 된 것입니다. Spicy Radish의 지난 로고 디자인과 새롭게 바뀐 로고 디자인입니다. 가장 큰 변화는 심벌마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러스트 무의 이미지에서..
안녕하세요. 디자인덕입니다. 오늘은 2019년에 로고 디자인을 바꾼 던킨 도너츠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던킨 도너츠(Dunkin' Donuts)는 1950년에 미국 매사추세츠주에서 윌리엄 로젠버그가 창립한 도넛, 커피 전문점입니다. 대한민국에는 합작투자법인으로 배스킨라빈스를 운영하던 비알코리아와의 제휴로 1994년 첫 점포가 들어섰다고 합니다. 새로운 던킨 로고 디자인입니다. 심벌마크였던 커피잔도 빠지고 던킨 아래 있던 DONUTS도 빠진 형태입니다. 스타벅스가 로고에서 스타벅스란 문자를 뺐듯이 던킨 도너츠도 던킨으로만 불려도 충분하기에 함축적이며 더욱 심플한 형태를 추구한 것 같습니다. 또한 도넛과 커피만 파는 곳이 아닌 더 다양한 상품의 접근성과 글로벌화 그리고 커피와 빵을 파는 것 그 이상의 브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