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dilon Redon 보르도 출생. 병약과 고독 속에 음악과 시, 철학과 미술을 사랑하는 내성적 성격의 소년으로 자랐다. 18세 때 파리에서 장 레옹 제롬에게 그림을 배우다가 다시 고향에 돌아가 식물학자 A.그라보에게서 자연의 신비와 나아가 동서의 문학과 철학에 관하여 많은 일깨움을 받았다. 이어 1863년 동판화가 로돌프 브레댕을 알게 되면서 감화를 받고 극히 환상적인 에칭과 소묘제작을 시작하였다. 1874년 이후는 거처를 파리에 두고, 앙리 팡탱 라투르와 친교를 맺었다. 그에게서 석판화를 배워, 1879∼1899년 《꿈속에서 In the Dream》를 비롯한 13종의 우수한 석판화집을 발표하였다. 그 동안 1884년에는 앙데팡당 전람회의 창설위원으로서 이 전람회에 출품하고, 1886년 제8회(최종회..
Henri de Toulouse Lautrec 프랑스의 화가, 석판화가. 알비의 툴루즈 백작가에서 태어나, 말로메의 성관에서 사망. 14세부터 15세에 걸쳐 두 번의 사고로 양다리골절로 하반신을 못쓰게 됐다. 어릴때부터 데생에 능해, 1882년 파리에 가서 보나, 고르몬에게 그림을 배웠다. 1885년경 몽마르트르에 정주. 『물랭루즈』등 카바레와 카페, 사창가에 출입하면서 『물랭루즈에서의 춤』(1890, 필라델피아, 개인장)등, 파리의 풍속, 애환을 민첩하고 정확하게 그렸다. 또 석판화도 잘하여 석판에 의한 포스터(1891이후)도 주목됨. 드가와 인상파, 풍속판화 등의 영향을 받으면서, 독특한 경지를 개척했으나, 술 때문에 건강을 해쳐 1899년 입원하였으나 1901년 재발, 남프랑스의 모친에게로 돌아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