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ST WALLET! 꿈나무카드로 주인을 찾다.
어제 퇴근길 오래된 낡은 지갑을 하나 주웠습니다. 겨울이 되는지라 빨리 어두워졌고 길에 낙엽도 많아 저의 눈에 만 보였나 봅니다. 낡은 지갑 안에는 카드 한 장과 현금이 조금 있었고 시간도 늦어 일단 집으로 왔습니다. 다음날 아침 출근하자마자 지갑을 다시 확인하고 카드를 보니 Dream Tree Card 카드란 문구와 카드번호, 수기로 양OO이란 이름이 적혀 있었습니다. 우선 처음 보는 카드라 검색해 보니 꿈나무카드(급식카드)였습니다. 어제 지갑을 습득한 위치가 중원중학교 근방이었으니 분명 학생일 것이고 꿈나무 카드라면 생활이 그리 넉넉하지 않은 학생이란 추리까지 가능해졌습니다. 인터넷 검색 후 가장 가까운 주민센터로 전화를 걸었고 사회복지담당자와 통화를 하니 주민센터에 등록된 학생임을 확인했습니다. 저..
세상의 이야기
2014. 11. 13.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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