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 할 일을 알고,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을 안다면 지극한 경지에 이른 것이다. "예전에 아주 우수한 등반대원이 1명 있었습니다. 하지만 경쟁심에 사로잡혀 산에 오르다 결국 눈 덮인 산에 영원히 묻히고 말았습니다. 날씨는 극한의 온도로 떨어지며 공기마저 희박한 설산에서 여러분의 경쟁자는 절대로 동료 등반대원이 아닙니다. 싸워야 할 상대 역시 극한의 열악한 자연환경이 아닙니다. 경쟁자는 바로 여러분 자신입니다. 다른 사람과 경쟁하려고 든다면 여러분은 영원히 히말라야 고봉의 정상에 오르지 못할 것입니다. 넓은 마음으로 욕심을 버린 후 묵묵히 고개를 숙인 채 제 갈 길을 가는 사람만이 세계 최고봉의 정상을 밟을 수 있습니다.“ 공명심과 이익에 집착하지 않는 사람은 마음이 넓은 사람이다. 눈으로는 먼 곳을 ..
의 저자 시오노 나나미는 평생 역사와 인간을 공부하면서 느낀 단상을 “인간은 자기가 살았던 시대의 위기를 다른 어느 시대의 위기보다 가혹하게 느끼는 성향이 있다.”, “승자와 패자를 결정하는 것은 당사자가 가진 자질의 우열이 아니라 갖고 있는 자질을 어떻게 활용했는가에 달려 있다”로 압축했다.‘인간은 누구나 자신의 삶이 다른 사람들의 삶보다 힘들고 가혹하다고 느끼는 성향이 있다. 승자와 패자를 결정하는 것은 자질의 우열이 아니라 자질을 활용할 수 있는 합리적 세계관이다’로 변형할 수 있겠다. 합리적 세계관이란 생존과 현실에 기반을 두고 가치와 이상을 추구하는 균형잡힌 관점이라고 생각한다.
공동체 유지를 위해 수용이 가능한 것과 그렇지 못한 것을 원칙으로 정하면 오해와 불화가 줄어든다. 사람들을 같은 사무실에서 모아둘 수는 있어도, 그렇게 모인 사람들의 감정을 이해하고 소통하지 못한다면 협력은 불가능 하다. 기업뿐만 아니라 개인의 삶에서도 자신과 타인의 이익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이른바 ‘상호이익의 공통분모’를 잘 찾는 사람이 궁극적으로 성공한다. 상거래는 물론 인간관계에서도 한쪽에 일방적인 구조는 오랜 동안 지속할 수 없다. 세상은 변하고 역학관계도 변한다. 강자일수록 약자와의 공통분모를 넓히고 유대를 강화해야 입지가 더욱 탄탄해진다.
첫 번째는 자신이 하는 일을 잘하는 능력입니다. 그것이 무엇이든 앞으로 갖고 싶은 직업이 아니라 지금 가진 직업에 초점을 맞추는 것을 말합니다. 두 번째는 자신감입니다. 사람들은 관리자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고 싶어 합니다. 그래서 자신의 생각을 자신 있게. 정확하게 표현할 줄 알아야 합니다. 세 번째는 배려입니다. 오늘날 혼자서할 수 있는 일은 하나도 없습니다. 이것이 바로 팀이 존재하는 이유죠. 그리고 고객, 동료, 주변 사람들에게 배려해야 합니다. 그런 사람들 덕분에 여러분이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