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 저자 시오노 나나미는 평생 역사와 인간을 공부하면서 느낀 단상을 “인간은 자기가 살았던 시대의 위기를 다른 어느 시대의 위기보다 가혹하게 느끼는 성향이 있다.”, “승자와 패자를 결정하는 것은 당사자가 가진 자질의 우열이 아니라 갖고 있는 자질을 어떻게 활용했는가에 달려 있다”로 압축했다.‘인간은 누구나 자신의 삶이 다른 사람들의 삶보다 힘들고 가혹하다고 느끼는 성향이 있다. 승자와 패자를 결정하는 것은 자질의 우열이 아니라 자질을 활용할 수 있는 합리적 세계관이다’로 변형할 수 있겠다. 합리적 세계관이란 생존과 현실에 기반을 두고 가치와 이상을 추구하는 균형잡힌 관점이라고 생각한다.
Giorgio Vasari이탈리아 르네상스 시대의 화가이며 건축가. 미술사가. 메디치가의 후원 아래 다양한 프레스코화와 우피치궁 설계 등을 맡았다. 바사리의 가장 위대한 작품은 《미술가 열전》이다. 그는 이탈리아 르네상스 시대의 예술가 200여 명의 삶과 작품에 대한 기록을 이 책에 담았다. ‘르네상스’와 ‘고딕’이라는 표현을 처음 사용한 것도 바로 이 책에서다. 그는 시대 구분과 개념 정의, 고딕 양식, 비잔틴 양식, 매너리즘, 소묘 예술, 단축법 등의 용어들을 통하여 미술사라는 영역을 새로 개척하였고 그 이후로 오랫동안 미술사 전반에 거대한 영향을 주었다. 그 뿐만 아니라 르네상스의 미술가들은 이 책을 통해 시대의 주인공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 Leonardo da Vinci and the Tre..
공동체 유지를 위해 수용이 가능한 것과 그렇지 못한 것을 원칙으로 정하면 오해와 불화가 줄어든다. 사람들을 같은 사무실에서 모아둘 수는 있어도, 그렇게 모인 사람들의 감정을 이해하고 소통하지 못한다면 협력은 불가능 하다. 기업뿐만 아니라 개인의 삶에서도 자신과 타인의 이익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이른바 ‘상호이익의 공통분모’를 잘 찾는 사람이 궁극적으로 성공한다. 상거래는 물론 인간관계에서도 한쪽에 일방적인 구조는 오랜 동안 지속할 수 없다. 세상은 변하고 역학관계도 변한다. 강자일수록 약자와의 공통분모를 넓히고 유대를 강화해야 입지가 더욱 탄탄해진다.
전혀 생각하지 못한 것이다 누가 봐도 깜짝 놀랄 정도로 기발해야 디자인이 훌륭하다고 할 수 있다. 보자마자 감탄사가 연발될 정도가 되어야 한다는 말이다. 이를 실감할 수 있는 이야기가 있다. 미국에서 신형 아이폰이 출시된 직후, 나는 영국에 그 번들거리는 물건을 들고 갔다. 당시는 영국에서 신형 아이폰이 출시되기 전이었다. 지 기자와 인터뷰를 하는 중에 나는 매끈한 그 귀염둥이를 주머니에서 꺼내서는 탁자 위에 올려놓았다. 그러자 서기처럼 묵묵히 내 말만 받아 적던 기자가 메모를 멈췄다. 그는 아이폰을 들어 올리더니 이내 열 살짜리 소녀처럼 키득키득 웃어댔다. 놀라울 정도로 만족스럽다 발상이 기발한 상품은 기능이 탁월하다. 기능에서 전혀 흠잡을 부분이 없는 지퍼락, 티볼리 오디오의 테이블톱 라디오, 필립스..
첫 번째는 자신이 하는 일을 잘하는 능력입니다. 그것이 무엇이든 앞으로 갖고 싶은 직업이 아니라 지금 가진 직업에 초점을 맞추는 것을 말합니다. 두 번째는 자신감입니다. 사람들은 관리자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고 싶어 합니다. 그래서 자신의 생각을 자신 있게. 정확하게 표현할 줄 알아야 합니다. 세 번째는 배려입니다. 오늘날 혼자서할 수 있는 일은 하나도 없습니다. 이것이 바로 팀이 존재하는 이유죠. 그리고 고객, 동료, 주변 사람들에게 배려해야 합니다. 그런 사람들 덕분에 여러분이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